낙농진흥회, 신임 전무에 우만수 전 검역본부 화물검역과장 임명
낙농진흥회(회장 김선영)는 2월 1일 신임 전무로 우만수 前농림축산검역본부 화물검역과장을 임명했다. 신임 우만수 전무는 1965년생으로 경상대학교 수의학과를 졸업하고, 1992년부터 국립동물검역소 및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서 검역업무를 담당했다. 농림축산식품부로 자리를 옮긴 2007년부터는 축산의 주요 업무를 관장해왔는데, 특히 2011년부터 2015년에 이르는 3년 6개월간은 축산경영과에서 낙농담당 사무관으로 근무하면서 굵직한 낙농관련 현안업무들을 주도해왔다. 특히 수급관리에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전국단위수급조절제의 도입을 비롯하여, 이전까지는 전무하다시피 했던 국산 가공유제품의 생산 촉진을 위한 가공원료유지원사업, 여기에 육성우 전문목장의 조성 등 낙농가의 삶의 질 향상을 이끌어온 생산성 향상 지원사업 등은 우리 낙농역사에 남겨질만한 업적들로 인정받고 있다. 이후에도 2019년부터 3년간에 걸쳐 주중국 한국대사관 참사관을 역임하는 등 국제업무에도 남다른 업무 역량을 선보인 바 있어 국제낙농연맹(IDF) 회원국으로 국제 낙농업무를 맡고 있는 낙농진흥회에서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우만수 신임 전무는 “농식품부 재직 시절 수